K팝스타 최후의 2인은 '정승환-케이티김'… 이진아 준결승서 '고배'

입력 2015-04-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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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

▲좌측부터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K팝스타 방송 캡처)

K팝스타 최후의 2인이 정승환과 케이김으로 결정됐다. 이진아는 준결승에서 결국 고배를 마셨다.

5일 전파를 탄 SBS K팝스타에서는 정승환과 케이티김, 이진아가 결승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이진아는 2000년대를 풍미했던 남성 아이돌 그룹 god의 '길'로 출격했다. 그러나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명의 심사자들은 예상외로 "편곡이 아쉽다"는 평을 내놓았다. 양현석은 "앞서 이진아 양은 자작곡을 들으면서 남들과 안가는 길에 가는 것에 감동했다. 누가 봐도 가창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오늘 무대는 편곡이 너무 평범했다"고 밝혔다.

결국 K팝스타 톱2에는 정승환과 케이티킴의 이름만 올랐다.

이진아는 "지금까지만으로도 감사했다.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보러온 가족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작별인사를 대신했다.

이진아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유희열은 "진아양 그간 고생했다. 최근 음악을 들으면서 자극이 된 주인공이다. 정말 전 세계 음악 중에 진아 양의 음악을 듣고 가장 자극 받았다. 꿈꿨던 여성 뮤지션이다. 수고했다"며 진심을 담은 위로를 전했다.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로 이날 톱2에 가장 먼저 선정된 정승환은 "톱3까지 온 것이 실감 안 났다. 한 번 더 노래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미와인하우스의 '리햅'으로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 케이티김은 "자신 있는 척 했을 뿐 엄청 떨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K팝스타 최후의 2인에 오른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12일 생방송 무대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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