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서 싱크홀 6개 발생

입력 2015-04-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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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싱크홀 6개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49분께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0.6m 깊이의 구멍이 나 이모(55·여)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의 조수석 앞바퀴가 빠졌다. 구멍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 깊이 0.6m였다.

사고를 당한 차량에는 이씨 외에 2명이 더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차문 등이 일부 찌그러진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비슷한 시각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이 싱크홀 이외에도 0.5∼1.3m 깊이의 크고 작은 싱크홀 5개가 추가로 생겼다.

이날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지난달 29일 도로가 가라앉은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에서 직선거리로 수백 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서울시는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한편 서울 노원구 중계동 용동초등학교 앞에서도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선에서 가로 1m, 세로 1m, 깊이 0.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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