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오열 속 기자회견...길건 스타일리스트 "옷 한 벌? 길건 주장 거짓, 18년 동안…"

입력 2015-03-31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길건 기자회견, 길건 기자회견 오열, 김애리 김태우

▲길건

가수 길건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김태우 김애리 부부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길건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았던 A씨가 길건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길건 씨가 프로필 촬영에 옷을 한 벌 밖에 안 가져왔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신발과 의상, 액세서리가 한가득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길건 이름으로 협찬이 되지 않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옷을 한가득 준비했다"며 "연예인에게 옷 한 벌을 가져가서 입으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트한 의상을 고른 것은 길건이다"라며 "본인이 섹시한 것을 원해 타이트한 옷을 골라 입은 것인데 스타일리스트 18년 생활 중 이렇게 자존심 상하는 일은 처음"이라며 답답한 속내를 전했다.

앞서 길건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프로필 촬영에서 제 의상을 준비해주지 않았다. 저는 44사이즈에 몸을 구겨 넣으면서 프로필 촬영을 했고 겉으로 웃고, 속으로 오열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길건은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 소울샵 이사와 김민경 본부장이 경영진으로 참여하기 전까지 소울샵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며 "두 사람이 온 후 모든것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길건은 “김태우가 능동적으로 앨범을 논의를 먼저 제안했다고 하는데 아니다. 만남을 차일피일 미루고 저를 피했다. 만나면 똑같은 말만 했다. 희망고문이었다"라고 호소하며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길건 기자회견, 길건 기자회견서 오열, 김애리 김태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36,000
    • +0.24%
    • 이더리움
    • 4,56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3.99%
    • 리플
    • 3,051
    • -0.88%
    • 솔라나
    • 199,700
    • -0.6%
    • 에이다
    • 621
    • -1.74%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20
    • -0.03%
    • 체인링크
    • 20,650
    • +0.49%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