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베이징 황사' 올해 첫 발생, 국내 영향 받나?

입력 2015-03-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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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해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 강력한 황사가 나타났다. 오염 물질이 더해진 '베이징 발' 황사는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난 23일 서울 관측소에서 중국 발 황사 성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과 카드뮴, 비소 등 독성물질이 기존 황사보다 2~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베이징을 경유하며 오염 물질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베이징 발 황사는 중금속 농도가 기존 황사보다 3배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상하이에서 서해안을 따라 날아오는 황사는 납 농도가 2배 높았지만 베이징 등 북서쪽으로 오면 3배로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베이징 부근을 지나는 황사가 예고됐을 때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이징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 봄 베이징 황사 시작이구나", "황사 너무 싫다", "황사 때 마스크는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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