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개봉 16일만 100만 돌파…’비긴 어게인’보다 8일 빨라

입력 2015-03-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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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포스터)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6일만인 27일 오전 11시,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9일만인 20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개봉 3주차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지난 12일 개봉 후 16일만인 27일 오전 11시, 누적 관객 수 100만257명을 기록했다. 이는 ‘비긴 어게인’이 2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무려 8일이나 앞선 흥행세다.

또 개봉 3주차에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상황 속에서 박스오피스는 물론 예매율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위플래쉬’는 아카데미 수상작 중 최고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에서도 24주째 장기 상영 중인 북미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위플래쉬’는 언론, 평단은 물론 문화예술계 셀러브리티를 포함한 관객들까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영화’라는 만장일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에 포털 사이트 영화평점은 9점대가 넘고 SNS는 ‘위플래쉬’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무조건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 벅차다! 심장을 뛰게 하는 미친 영화!”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미친 걸작”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다시 없을 전율의 라스트 신”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루에 2회를 관람하는 재관람 관객들도 속출하고 있다. OST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 ‘위플래쉬’로 인해 상대적으로 덜 대중적이었던 음악 장르 재즈와 리듬을 리드하는 악기 드럼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열광의 드라마다. 영화는 전 세계 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독식한 J.K. 시몬스와 마일즈 텔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편집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출에 전율의 라스트 신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광기를 내뿜는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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