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바이오테크주 버블 우려·예멘 공습에 나흘째 하락…다우 0.23%↓

입력 2015-03-27 0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테크주 버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공습에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1포인트(0.23%) 하락한 1만7678.2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90포인트(0.24%) 떨어진 2056.15를, 나스닥지수는 13.16포인트(0.27%) 빠진 4863.36으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테크주 거품 불안 속에 나스닥지수는 전날 2% 이상 급락하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나스닥바이오테크지수는 이날도 장중 최대 2%까지 빠졌다가 하락폭이 너무 과도하다는 인식에 낙폭을 만회해 0.1% 하락으로 마쳤다. 나스닥바이오테크지수는 지난 20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나서 이번 주에 7%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지수는 올 들어 12% 오른 상태다. 이는 S&P지수가 0.1%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이슬람 수니파 수장인 사우디는 전날 예멘 반군인 후티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후티의 배후에 시아파인 이란이 있다고 믿는 사우디는 반군의 공세에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려는 의도다.

이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5% 뛴 배럴당 51.4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급등에 아메리칸항공이 1.43%, 델타항공이 0.97% 각각 하락했다.

오닐증권의 케니 폴캐리 이사는 “중동 이벤트가 주식에 부정적인 톤을 더했다”며 “이는 불안감을 더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증시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9000건 줄어든 2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29만건을 밑돌고 지난달 중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애플이 0.7%, IBM이 0.9% 각각 오르는 등 기술주는 모처럼 반등했다. 그러나 샌디스크는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 18.5%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84,000
    • -0.53%
    • 이더리움
    • 3,433,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07%
    • 리플
    • 2,081
    • +0.1%
    • 솔라나
    • 129,700
    • +1.81%
    • 에이다
    • 390
    • +1.56%
    • 트론
    • 509
    • +0%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00
    • -0.21%
    • 체인링크
    • 14,590
    • +1.04%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