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발 우려ㆍ美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19.75엔

입력 2015-03-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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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채무상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떠오르면서 달러화는 이날 유로화에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09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1% 하락한 119.7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하락한 130.77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16로 0.21% 상승했다.

주요 외신은 이날 그리스가 오는 4월20일까지 새로운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다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부닥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그리스 정부는 개혁안을 마련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채권단들과 구제금융 집행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독일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정상화를 논의했으나 그리스 개혁조치와 유로존의 자금지원에 대해서는 큰 진전이 없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인 것 역시 달러 강세에 영향을 줬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전월 대비 7.8% 상승한 53만9000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2월 이후 7년 만의 최대치이다. 전문가 예상치는 46만5000건 증가였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한 3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3으로 전월의 55.1에서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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