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유래 조절T세포, 자가면역질환 억제효과"

입력 2015-03-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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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영 생명공학연구원 박사팀, 사이언스 통해 발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연구센터 양시영 박사(사진=연합뉴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연구센터 양시영 박사와 미국 하버드의대 다이엔 메티스 박사팀은 19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신생아 유래 조절T세포가 제1형 당뇨병과 자가면역 췌장염 등 자가면역 내분비·대사질환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가면역은 면역세포들이 조직 성분에 면역반응을 일으키거나 과민성을 보이는 것으로, 자가면역 조절이 안되면 제1형 당뇨병, 갑상선 질환, 췌장염 등 각종 자가면역 내분비·대사질환에 걸릴 수 있다.

조절T세포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자가면역반응 등을 차단하는 세포로 자가면역 내분비·대사질환 억제에 필수다. 몸 안에는 신생아 때 만들어진 신생아 유래 조절T세포와 성인이 된 다음 만들어진 성인 유래 조절T세포가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성인 조절T세포의 비율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신생아 조절T세포가 제1형 당뇨병과 자가면역 췌장염 같은 자가면역 내분비·대사질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자가면역시스템 이상으로 장기 파괴 현상이 유도된 생쥐에 신생아 조절T세포를 주입하자 장기 파괴 현상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성인 조절T세포를 주입한 생쥐에서는 장기 파괴 현상이 그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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