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거슨서 총격 사건 발생…경찰관 2명 부상

입력 2015-03-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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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퍼거슨 경찰서장 사임 관련 시위대 무리에서 총격 일어나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2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은 경계태세를 갖춘 퍼거슨 경찰. (사진=AP/뉴시스)

지난해 8월 비무장 흑인이 백인 경관 총격에 사살당한 사건이 발생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경찰관 2명이 총에 맞았다.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토머스 잭슨 퍼거슨 경찰서장이 작년 8월 발생한 대런 윌슨 전 백인 경관이 흑인 청년 마이크 브라운을 총격 사살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밝힌 것과 관련해 경찰서 밖에 시위대가 모여 있었고 그 가운데 총격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잭슨 서장은 오는 19일 자로 사임하기로 시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월슨 전 경관이 브라운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살해하고 나서 퍼거슨 일원에서 발생한 시위를 막는 경찰의 최고책임자 역할을 해왔다.

잭슨 서장은 사건 발생 후 윌슨 전 경관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은 채 사망 직전 브라운의 절도 장면을 부각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전부터 잭슨 서장은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시기는 밝히지 않은 채 현재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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