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액면분할로 중장기 수급개선 기대-현대증권

입력 2015-03-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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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의 액면분할 결정에 대해 중장기적인 수급개선을 통해 주가 수준이 한 차원 레벨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일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액면분할 공시가 있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대형주(고가)에 대한 액면분할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박세원 연구원은 "시장의 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서 액면분할로 인한 일정한 패턴을 찾을 수는 없다"면서도 "액면분할하는 종목을 통해서 수익률을 높이려면 시가총액이 큰 고가주를 선별해 장기로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액면분할 사례를 통해서 보면 액면분할을 통한 시가총액 상위주를 1년이상 장기 투자했을 때 의미 있는 수익률을 향유할 수 있었다"며 "액면분할이 실제로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욕구를 작용할 수 있는 가격 수준으로 내려와 수요기반이 확충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유동성 부족으로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됐던 고가 우량주의 경우는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 받는 계기로써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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