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 '9시 등교' 전국 확산

입력 2015-03-02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한 2일 ‘9시 등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서울은 3월 새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426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했다. 서울시내 598개 공·사립 초등학교 중 411개교(68.7%), 383개 중학교 중 14개교(3.7%), 318개 고등학교 중 1개교(0.3%)가 9시 등교를 시행한다.

공·사립 초등학교 36개교(6%)는 8시 50분까지로 등교 시각을 늦췄고 중학교 49개교(12.8%)와 고등학교 48개교(15.1%)는 등교 시각을 현재보다 10∼30분 미뤘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9시 등교를 시행한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올해 1학기 9시 등교 사전 조사결과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2193개교가 참여, 97.4%의 참여율을 보였다.

광주시 교육청은 이날부터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312개교에 대해 오전 8시 30분 이전 강제 등교를 금지했다. 단, 맞벌이 부부 등 불가피한 경우에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자율적으로 등교하는 것은 허용했다.

강원 지역은 초·중·고 636개교 가운데 84.7%인 539개교가 이날 9시 등교제에 참여했다. 참여 학교 비율은 초등학교 99.2%, 중학교 85.8%, 고등학교 38.8%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5,000
    • +1.48%
    • 이더리움
    • 4,333,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22%
    • 리플
    • 718
    • +1.27%
    • 솔라나
    • 249,500
    • +6.85%
    • 에이다
    • 652
    • +0.93%
    • 이오스
    • 1,112
    • +1.92%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05%
    • 체인링크
    • 22,890
    • -1.25%
    • 샌드박스
    • 608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