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상반기 국민체감 높은 사업에 예산 조기 배정”

입력 2015-03-02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상반기 국민 체감도 높은 사업에 예산을 조기집행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과 ‘예산배정 및 자금계획’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등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전체 예산액 322조8000억원 중 68%인 219조7000억원을 예산배정해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고, 58%인 187조9000억원을 자금배정해 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 부총리는 또 “세입 징수상황 점검 등 세입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고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각 부처별로 연간 지출계획을 수립토록 했다”면서 “각 부처에 ‘예산집행심의회’를 신설해 재정운용의 적법성과 적절성을 심사하는 등 내부 통제장치를 강화하고, 부당하게 집행된 예산에 대해서는 국고에 환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53,000
    • +0.58%
    • 이더리움
    • 5,09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41%
    • 리플
    • 692
    • -1%
    • 솔라나
    • 211,000
    • +3.18%
    • 에이다
    • 589
    • +0.86%
    • 이오스
    • 924
    • -1.28%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06%
    • 체인링크
    • 21,390
    • +2.05%
    • 샌드박스
    • 54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