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그리스發 악재에 하락…외국인 '팔자'

입력 2015-0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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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그리스발 악재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9포인트(0.41%) 내린 1947.43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스탠다드앤푸어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에서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한 것. 이에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대외 불안탓에 외국인이 265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28억원씩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1.56%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철강.금속, 증권, 금융업, 제조업, 전기.전자, 보험, 종이.목재업종도 약세다.

반면 은행, 섬유.의복업종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화학,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이 1~2% 가량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POSCO 등도 약세다.

제일모직이 1.08% 오르며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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