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업협의회는 5일 오후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정기총회에서 이자수 아이센스 부사장을 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한국에 존슨앤존슨 Ortho KOREA를 설립, 사장으로 재직하며 연간 매출 200여억원을 달성하는 회사로 키웠다. 이후 마케팅과 대리점 관리·유통관리·재무·인사관리 등 경영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축적, 결단력과 통솔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현재는 아이센스에서 7년째 근무하며 회사 매출을 18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키웠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코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다.
이자수 회장은 “지금까지 4년간은 체외진단기업협의회가 함께 모였던 태동기로 본다면 앞으로는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체외진단 기업들이 국내에서 그리고 글로벌에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 이후에 마련된 제6회 체외진단포럼은 ‘체외진단 글로벌진출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