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2월에도 경기 안 좋다”…대내외 여건 등 4개월째 부정적

입력 2015-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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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경련)
기업들이 2월에도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2.1로 4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저성장, 저물가 등 국내 경기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가운데, 중국·EU·일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은 향후 경기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며 “정부는 구조개혁과 규제완화를 속도감 있고 차질 없이 추진해 경기회복과 내수 활력을 뒷받침하고 경제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0.8), 수출(95.0), 투자(95.9), 자금사정(95.0), 재고(103.2), 고용(96.8), 채산성(93.6)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과잉)을 의미한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 1월 실적치는 94.0으로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부문별로 보면 고용(100.0)을 제외한 내수(93.6), 수출(94.8), 투자(94.8), 자금사정(96.6), 재고(104.9), 채산성(94.8)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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