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화학의 2014년 실적 부진, 신용도에 영향 없다”

입력 2015-01-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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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8일 LG화학의 2014년 실적이 부진했지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완희 무디스 이사는 “LG화학은 201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당히 감소했으나 설비투자를 신중하게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 무디스는 LG화학에 'A3'(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LG화학의 공시에 따르면, 2014년 동사의 조정전 영업이익은 1조3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조7400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조정전 EBITDA는 전년 대비 12% 감소해 감소폭이 영업이익 대비 작았는데, 이는 2 014년 중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4년 LG화학의 이익 감소는 주로 원화 평가절상, 급격한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자 산관련손실 및 비화학 사업부문의 이익부진에 기인한 것이다.

유 이사는 “유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고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2014년과 같은 일회 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2015년 LG화학의 수익성은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속적인 설비규모 증대, 고부가 제품 판매비중 확대 및 투입원료 비용 감소도 동사의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투입원료 비용 감소는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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