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러시아 등 일부 중앙은행 작년 12월 금 보유고 늘려"

입력 2015-01-27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블룸버그

러시아 등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이 지난해 12월에 금 보유고를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2월에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의 중앙은행이 금 보유고를 늘렸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면 타지키스탄과 모잠비크 등은 금 값 상승에 따라 금 보유고 중 일부를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MF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앙은행의 금 거래에서는 신흥국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세계 시장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보유 자산을 다각화해온 신흥국의 기존 움직임이 이어졌다.

세계 최대 금 보유국인 러시아는 2014년 12월 시점의 금 보유고가 약 66만6500온스 증가한 3880만온스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은 2.2% 증가한 620만온스, 벨라루스는 3.3% 증가한 140만온스였다.

네덜란드의 금 보유고도 1.6%(30만9000온스) 증가해 2000만온스를 기록했다. 네덜란드의 금 보유고에 변동이 생긴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 금 보유고를 더 균형 잡힌 방식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미국에 보관하고 있던 금 보유고의 일부를 자국 내로 가져오겠다는 방침을 분명히했다.

말레이시아도 금 보유고를 10만온스 확대해 120만온스로 늘렸다.

반면 유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금 값이 상승하자 금 보유고를 줄인 중앙은행도 있다.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에 따르면 작년 12월 금 값은 평균 온스당 1202달러로 11월의 1176달러에서 상승했다.

12월 금 보유고는 모잠비크가 15% 감소한 17만5000온스, 타지키스탄은 11% 감소한 27만8000온스였다.

터키 중앙은행의 금 보유고는 12만4000온스 이상 줄어든 1700만온스였다. 애널리스트들은 터키의 금 보유고 변동폭이 큰 것은 중앙은행이 2011년 말 시중은행에서 담보로 금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 대원도 대피
  • 홈플러스 “회생 인가, 공익채권자 동의가 관건...파산 시 피해 가중”
  • "주민 동의 없는 공급 안 돼"⋯과천·태릉·용산 곳곳서 주민 반발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코스피, 외인ㆍ기관 2.4조 ‘팔자’에 1.8% 하락 마감⋯삼전닉스 3~4%↓
  • 靑 "손봉기 대법관 제청, 절차적 완결성 못 갖춰...재제청 요청"
  • HD현대重 노조, 9월 2일 7시간 부분파업 돌입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60,000
    • +0.17%
    • 이더리움
    • 3,45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364,000
    • -2.96%
    • 리플
    • 1,966
    • -0.3%
    • 솔라나
    • 147,300
    • +3.44%
    • 에이다
    • 291
    • -1.36%
    • 트론
    • 470
    • +1.29%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1.7%
    • 체인링크
    • 16,180
    • -0.31%
    • 샌드박스
    • 50.65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