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기준 무료 개방

입력 2015-01-27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스안전분야 기술기준인 가스기술기준(KGS Code)이 무료로 개방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새롭게 단장한 가스기술기준시스템(www.kgscode.or.kr, 이하 코드 홈페이지)의 오픈과 함께 KGS Code 한글판의 무료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KGS Code란 가스관계법령에서 정한 시설·기술·검사 등의 기술적인 사항을 상세기준으로 정하여 코드화한 것으로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승인한 가스안전 분야의 기술기준이다.

KGS Code 무료화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정부 3.0」의 공공정보 개방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단장된 코드 홈페이지에서는 KGS Code의 원문 PDF파일을 무료로 자유롭게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사용자는 KGS Code 이용 시 열람은 무료로 가능했으나, 저장 및 출력을 하려면 구매가 필요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무국은 홈페이지 내 DRM(복제 방지 기술) 기능을 제거하고 일반 PDF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이로써 홈페이지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코드를 복사·저장하고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코드 무료화로 연간 약 20만명의 코드 홈페이지 이용자가 자료 활용을 하고, 약 30억의 국민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기동 사장은 “코드 무료화 및 코드 홈페이지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성 증가로 코드 보급이 확대되고, 안전기술정보의 공유로 가스안전관리와 국민 가스안전의식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71,000
    • +0.62%
    • 이더리움
    • 4,33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56%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41,300
    • +3.3%
    • 에이다
    • 670
    • +0.6%
    • 이오스
    • 1,134
    • -0.6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39%
    • 체인링크
    • 22,600
    • +1.07%
    • 샌드박스
    • 6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