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상조, 잔금없는 장례서비스 ‘프리미엄 플러스’ 업계 최초 출시

입력 2015-0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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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아름다운상조 본사 대교육장에서 지사장들이 프리미엄플러스 신상품 출시 설명회에 참석해 최영찬 대표의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아름다운상조

납입도중 장례행사 발생시 추가 잔금 없이 장례행사를 치를 수 있는 상품이 상조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기존 상조상품이 장례 발생시 잔금을 전액 납부해야 했던 데 반해, 아름다운상조의 ‘프리미엄 플러스’ 상품은 이를 납입하지 않아도 된다.

아름다운상조는 상조상품에 보험 기능을 더해 잔금없는 장례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월 납입금 5만원일 경우에는 13회차 이상 납입시, 월 납입금 3만원일 경우에는 25회차 이상 납입 시 잔금없는 장례서비스가 가능하다.

가입 기간 중 상품 변경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부금납입 도중 360상품 또는 480상품 가격대에 도달 시 부금납입을 중지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계약 중에 고객 사정이 안 좋아졌을 경우 원래 가입한 서비스보다 한 단계 낮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납입금보다 하향된 상품을 사용할 경우 부금차액을 즉시 반환해 준다. 이 상품은 장례 서비스 외에도 크루즈 여행, 어학연수, 웨딩 서비스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상조업은 우리나라에서 30년 진행됐는데 300여개의 크고 작은 회사가 있다. 이 중 추가 잔금 납입없이 장례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은 없었다.

최영찬 아름다운 대표는 “프리미엄플러스는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한 상품이며, 상조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혜택으로 상조업계 생태계를 해친다는 지적에 대해 최 대표는 “색다른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권리를 크게 강화해 예상한 부분”이라며 “이 상품이 침체된 상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찬 대표는 지난해 한국상조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하는 ‘제3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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