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부통령 자택에 총격 사건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5-01-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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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부부, 사건 당시 부재중…비밀경호국 주변 수색 중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사진=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델라웨어 주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자택에 총격이 가해졌으나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가 집에 없어 피해는 없었다고 18일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경 차 한 대가 지나가면서 바이든 부통령 자택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로버트 호백 대변인은 “바이든 부통령 자택 앞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던 한 차량에서 여러 발의 총이 발사됐고 당시 차량은 경호구역 밖 일반 도로를 지나던 중 총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 자택은 일반 도로에서 수백 미터 떨어져 있다.

호백 대변인은 “사건 현장에 있던 비밀경호국 요원이 총소리를 듣고 즉각 반응했으나 해당 차량은 이미 빠른 속도로 달아난 뒤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든 부통령은 주말을 델라웨어 자택에서 보낼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총격 사건 당시 집에 없었다. 현재 비밀경호국은 주변 수색과 더불어 범인들이 쏜 총알이 바이든 부통령 자택건물 등에 박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건 발생 30여 분 뒤 델라웨어 주 뉴캐슬 카운티 경찰이 주변을 지나려던 차량의 운전사를 체포했으나 총격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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