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모든 계열사에서 물러나

입력 2015-01-16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열사 2곳 대표이사직도 등기처리만 남아

'땅콩회항'으로 논란이 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아직 2곳의 대표이사직은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상 물러난 상태로 등기처리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항공종합서비스는 지난해 12월31일자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내이사직에서 해임됐으며 지난 14일 등기 처리가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빈자리는 우기홍 대한항공 본부장이 채운다.

앞서 한진관광은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12월31일자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됐으며 지난 7일 등기 처리를 완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진관광은 조 전부사장이 물러나면서 공동 대표이사였던 권오상 대표가 단독으로 경영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현재 KAL호텔네트워크와 왕산레저개발의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KAL호텔네트워크는 한진칼이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왕산레저개발은 대한항공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실질적으로는 KAL호텔네트워크와 왕산레저개발 대표이사에서 내려온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조현아 부사장은 현재 두 회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지만 아직 등기처리가 안되어 있는 것 뿐"이라면서 "KAL호텔네트워크는 김재호 전무가 대표이사로 임명됐고, 왕산레저개발은 이수근 전무가 임명돼 다음주 초 쯤 등기 처리가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금전대여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1.76%
    • 이더리움
    • 4,542,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3.83%
    • 리플
    • 3,037
    • -1.3%
    • 솔라나
    • 199,000
    • -3.16%
    • 에이다
    • 618
    • -3.89%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4%
    • 체인링크
    • 20,460
    • -2.6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