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 선정

입력 2015-01-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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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57개국ㆍ1511명 외국인환자 방문

우리들병원은 의료관광평가협의회(MTQUA)가 발표한 ‘2014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 4년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계 10대 병원에는 우리들병원 외에도 세계 의료관광을 주도하는 말레이시아의 프린스 코트 메디컬 센터, 인도의 포티스 병원 방갈로르, 태국의 범룽랏 병원, 캐나다의 쇼울다이스 병원, 독일의 아스클레피오스 클리닉 밤베크, 싱가포르의 글렌이글스 병원 등이 함께 포함됐다.

의료관광평가협의회(MTQUA)는 지난 2009년 의료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인증서 발급, 정책 수립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미국 본사의 국제 기관이다.

매년 의술의 질, 첨단 의료장비의 보유,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시스템, 안전성, 투명성, 윤리성 등 10개 항목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 10대 병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바른 의료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서적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2014년 한 해만 해도 중국, 미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몽골, 캐나다 등 총 57개국, 1,511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으며, 최근 중동지역 방문 환자들이 늘어 전년대비 35% 이상 크게 증가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국내 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지만, 아직 외국인 환자들에게 한국은 낯선 땅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국제 인증기관들을 통해 척추뿐만 아니라 국내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잘 알려져 더 많은 이들이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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