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샤를리 에브도’ 풍자만화 게재 신문사 방화 공격

입력 2015-01-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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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희생양이 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 풍자만화를 게재했던 독일의 한 신문사가 방화 공격을 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지방신문인 함부르거모르겐포스트가 들어선 건물에 돌과 방화물질을 창문을 통해 날라 들어왔다. 낮은 층의 방 2개 안에 있던 서류들이 불에 탔으나 화재가 조기에 진압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신문사 인근에서 청년 2명을 붙잡아 방화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나 이번 사건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연관 있는지 밝히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함부르거는 다른 유럽 언론과 마찬가지로 파리 참사 다음 날 샤를리의 풍자만화를 게재하고 언론의 자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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