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연예인들의 음주 사건사고, 임영규에 이어 바비킴 까지

입력 2015-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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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바비킴이 기내에서 음주 후 난동을 피운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음주 사건사고로 인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겨준 스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YTN은 “바비킴이 7일 오후 4시 49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에서 비행기가 출발한 뒤 5시간 쯤 지난 후부터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바비킴이 당시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했다는 사실까지 전해 충격을 주고있다. 현재 바비킴은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해 먼저 비행기에 내려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 조사를 받은 뒤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과거에도 음주 사건 사고로 인해 대중에게 충격을 준 연예인들이 있다. 배우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일행과 다투던 중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7월에도 임영규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2013년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돼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방송인 줄리엔 강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시민들의 신고로 파출소에 인계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줄리엔 강의 마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와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 의자를 정리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자 논란은 무마됐다.

방송인 노홍철도 지난해 11월 8일 새벽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를 몰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결국 노홍철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배우 김혜리도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음주를 한 후 자신의 승용차 벤츠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해 한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77%로 만취상태였다. 김혜리는 1997년과 2004년에도 음주운전 후 사고를 냈던 적이 있어 이번 사고는 더욱 논란이 됐다.

바비킴과 더불어 음주 사건 사고로 논란이 된 스타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바비킴도 굉장히 충격적이다”, “바비킴 조현아 사건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우다니”, “바비킴 말고도 연예인들 술 사건사고 진짜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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