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더 뉴 모닝’ 출시…1040만원부터

입력 2015-01-08 09:42 수정 2015-0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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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기아차의 '더 뉴 모닝'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한 ‘더 뉴 모닝’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급선회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속도 감응형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MDPS) △통합 제어해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롤’을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했다.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도 업데이트를 SD카드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신규 내비게이션도 탑재했다.

디자인도 강화됐다. 더 뉴 모닝은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범퍼 등 주요 부분을 개선해 한층 정돈되고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매쉬패턴(그물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모던하고 심플한 대형 인테이크 그릴(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 위치한 공기흡입구)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단단한 앞모습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범퍼부분에 블랙컬러의 리어 디퓨저를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14인치 알로이휠을 추가 적용해 차체가 커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공간은 각 엔진별로 차별화한 포인트 컬러와 패턴을 신규 적용하고 USB·AUX 단자 간접조명과 운전석·조수석 풋램프를 새롭게 도입해 야간 시인성을 높였다.

더 뉴 모닝은 특히 ‘카파 1.0 터보엔진’을 얹은 ‘더 뉴 모닝 터보’를 출시해 기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더 뉴 모닝 터보는 최고출력 106마력(ps), 최대토크 14.0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모닝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040만~1325만원 △터보 모델 1440만원 △바이퓨얼 모델 1210만~1455만원이다.

한편, 이날 기아차는 안전성을 강화한 ‘2015년형 레이’도 출시했다. 2015년형 레이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새롭게 기본 적용했다. 신형 레이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163만~1534만원 △터보 모델 1534만~15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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