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새해 첫날 부상에 울고 팬 비난에 또 울고

입력 2015-01-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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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30, 전주 KCC)이 새해 첫 날 부상에 울고 팬의 비난에 또 울었다.

하승진은 1일 삼성전에서 4쿼터 7분 리오 라이온스에 팔에 코를 맞고 쓰러졌다. 하승진은 코에 출혈이 있었고, 한 동안 일어나지 못 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지난 달 9일 SK전에서 종아리를 다치며 3주 간 결장했다 복귀한 첫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에 쓰러졌다. 응급처치를 마친 하승진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중 한 여성 관중의 말에 격분했다. "열심히 뛰지도 않으면서 아픈 척을 한다"는 말에 관중석으로 달려든 것. 관계자들이 겨우 하승진을 달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진단 결과 코뼈가 골절된 하승진은 2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어렵게 복귀한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한 하승진은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들게 됐다. 그리고 관중의 비난에 하승진은 코뼈가 골절됐다. 2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어렵게 복귀한 상황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한 하승진은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들게 됐다. 또 관중의 야유에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해 첫 날 경기부터 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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