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매가 상승액 1위 아파트는 '반포 주공1단지'

입력 2014-12-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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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국에서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로 조사됐다.

또 매매금액 상승 상위 10개 아파트중 8개 단지가 강남 3구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연초 대비 매매가격이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동일 아파트 제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140.13㎡로 지난 1년간 평균 2억8천5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추진 단지로 연초 시세가 20억9천만원이었으나 재건축 사업이 올해 본 궤도에 오르면서 23억7천500만원으로 뛰었다.

두 번째로 상승금액이 큰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7차 전용 157.36㎡로 2억5천만원 올랐다.

압구정동 구현대7차는 재건축 연한 단축 및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9·1부동산대책 이후 가격이 크게 뛰면서 올해 초 18억7천500만원에서 현재 21억2천500만원으로 뛰었다.

공동 2위는 역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신현대 전용 183.41㎡로 연초 21억원에서 현재 23억5천만원으로 2억5천만원 상승했다.

4위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126.13㎡가 차지했다. 연초 8억1천만원에서 현재 10억2천500만원으로 2억1천500만원 상승하며 올해 10억원대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 롯데캐슬 아파트 전용 184.30㎡가 6억3천만원에서 8억3천만원으로 2억원 오르며 5위 자리에 올랐다.

공동 5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강남권 아파트가 차지하며 상승금액 상위 10개 단지중 8개를 강남 3구가 독식했다.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전용 136.74㎡가 올해 초 13억원에서 15억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개포 우성1차가 15억5천만원에서 17억5천만원으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97㎡가 25억원에서 27억원으로 올해 들어 각각 2억원씩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또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 전용 128㎡(상승액 1억8천500만원),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 전용 82.53㎡(1억7천5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승률로는 충북 청주시 봉명동 봉명주공1단지 전용 47.33㎡가 41.70%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연초 평균 1억1천750만원에서 현재 1억6천650만원으로 4천900만원 상승했다.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수지2현대 아파트 전용 59.99㎡로, 연초 2억3천500만원에서 3억3천만원으로 40.43% 뛰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청구1차 전용 134.03㎡는 1억8천250만원에서 2억5천500만원으로 39.73% 오르며 뒤를 이었다.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대구시가 상위 10개 단지중 가장 많은 5개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의 아파트값은 작년 말 대비 11.5% 오르며 수도권(2.00%)은 물론 지방(4.14%)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압도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 보성아파트 전용 134.03㎡가 3억3천500만원으로 연초대비 38.14%, 대구 동구 효목동 진로이스트타운 전용 84.90㎡가 2억4천500만원으로 36.87%, 대구 수성구 범물동 서한·화성타운 전용 84.57㎡가 2억6천만원으로 36.84% 각각 상승했다.

부동산114 임병철 과장은 "올해 정부의 재건축 등 규제 완화 조치로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와 고가의 인기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그러나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은 가격 상승률이 높은 대구 등 지방 아파트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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