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SK케미칼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허가

입력 2014-1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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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세포배양방식 이용…국내에서 개발한 3번째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를 허가했다고 26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는 국내에서 개발한 3번째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중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했다. 효능·효과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이며, 특징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면역반응에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특정 세포(MDCK 세포)에서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세포배양방식을 통해 개발된 점이다.

세포배양방식은 바이러스 배양에 필요한 특정 세포를 사전에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시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있는 동시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제품의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백신 지원단’을 통해 허가·심사, 임상시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에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해 개발 중인 로타바이러스 백신이나 대상포진 백신 등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고,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8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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