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스판덱스 국내 매출 호조…전년比 25% 상승

입력 2014-1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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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이 신제품 '아라크라 S-1000'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스판덱스의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수량 역시 크게 늘어 올 한해 국내에서만 약 5600톤의 스판덱스를 판매할 전망이다. 이는 2013년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스판덱스의 수익성 역시 크게 증가했다. '아라크라 S-1000'의 20데니어와 40데니어 제품은 고급 용도인 경환편(니트직물) 제품에 주로 적용되고 원료가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판덱스의 경우 신제품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원가가 크게 늘기 때문에 메이커를 잘 바꾸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아라크라 S-1000'의 품질이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나다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스판덱스 사업부의 이러한 성과가 올 상반기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악화와 스판덱스 주요 소비 시장인 중국과 일본, 유럽의 경기 침체 등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는 “이 같은 스판덱스 사업부의 매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판매량이 올해보다 약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익성이 좋은 스판덱스 사업의 매출 신장과 대한해운 지분 매각 등으로 인한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회사 전체의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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