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삼성 계열사 직원 100% 고용승계·처우 유지"

입력 2014-12-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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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계열사 '합병후통합(PMI) 전담팀' 구성

한화그룹이 삼성그룹 계열사와의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후통합(PMI) 전담팀'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간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26일 삼성그룹의 석유화학 부문인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과 방산 부문인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를 인수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삼성의 기업문화를 존중하고, 우수인재 보호와 조속한 안정화 및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기계·방산' 부문과 '유화' 부문으로 구분, PMI 전담팀을 만들어 15일부터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계·방산 부문 전담팀은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가, 유화 부문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각각 지휘하게 된다. 김 대표는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통합으로 이달 하순 한화큐셀 대표이사를 사임한 뒤 한화그룹 유화사업전략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PMI 전담팀은 사무실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 두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합병후통합 작업을 시작한다. 기업 결합 신고 등 모든 과정을 마치고 인수대금을 납입하면 한화그룹과 삼성그룹과의 빅딜은 내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화그룹은 통합되는 삼성 계열사 직원을 100% 고용 승계하고, 처우와 복리를 현재 수준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삼성 계열사 임원진도 최대한 유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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