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보통신 이끌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12-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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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 판교테크노밸리서 열려

(연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14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이 판교테크노밸리에서 1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CT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시상식과 함께 관련 전시회, 투자유치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ICT산업은 지난해 기준 GDP 8.9%,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신기술 개발이 일자리 창출 등 뿌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취약성 등 생태계 불균형 현상이 남아있다”며 “창조경제는 상상력과 창의성이 경쟁력의 원천임으로 ICT 벤처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축사에서 “국내에서 ICT가 차지하는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ICT는 가장 훌륭한 경제성장의 롤 모델이기 때문에 세계를 이끌 수 있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제1회 ICT 대상’에는 사물인터넷(IoT) 하드웨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모다정보통신’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포상 22곳, 공동주관기간 표창 5곳(벤처기업협회 3곳,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2곳) 등 총 27곳이 중소·벤처기업 관련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ICT 관련 중소·벤처기업 30곳이 참여하는 전시회도 진행됐다. 이들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며 행사장을 찾은 대기업, 연구기관, 벤처캐피털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시연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제품을 서비스 한 뒤 이렇게 큰 행사에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며 “부스를 방문하는 여러 관계자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며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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