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피셔 발언에 달러화 강세…달러·엔 119.25엔

입력 2014-12-0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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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119.2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72% 하락한 1.2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7.63엔으로 0.01% 빠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76% 오른 88.65를 나타냈다.

한편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문에서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문구를 삭제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2일 강조했다.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최고경영자(CEO)위원회에 참석한 피셔 부의장은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며 “물가가 연준의 금리인상을 지지할 정도로 오른다는 일부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5일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23만명 증가로 10개월 연속 20만명을 넘고 실업률은 전월의 5.8%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유가 하락 충격에 연일 폭락하고 있다. 알렉세이 베데프 러시아 경제차관은 이날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0.8%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달러화당 루블화 가치는 장중 54.3990루블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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