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음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기소유예

입력 2014-11-2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물의를 빚어 사표를 낸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사건발생 3개월만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제주지검은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김 전 지검장에 대해 치료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사건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10일 광주고검에서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직업과 성별, 연령의 시민위원 13명으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고 외부 의견 들었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 8월 제주시 중앙로 한 음식점 인근 2곳에서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를 부인하던 김 전 지검장은 사건발생 1주일만에 잘못을 시인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8,000
    • +1.12%
    • 이더리움
    • 4,412,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915,500
    • +9.64%
    • 리플
    • 2,819
    • +2.4%
    • 솔라나
    • 185,800
    • +2.43%
    • 에이다
    • 556
    • +4.91%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6
    • +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20
    • +3.86%
    • 체인링크
    • 18,630
    • +3.85%
    • 샌드박스
    • 174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