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닷컴' 부사장 배임 혐의로 고소당해

입력 2014-11-1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닷컴'의 부사장이 수십억원대 배임 혐의로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다.

알리바바닷컴의 국내 협력업체인 E사는 19일 알리바바닷컴 아시아 총괄 책임자인 티모시 륭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티모시 륭 부사장은 알리바바닷컴 한국 대표 배모(47)씨와 E사 간부 유모씨 등과 공모해 지난 2012년 E사의 고객데이터와 CRM프로그램 설계도 등 영업비밀과 핵심인력을 빼돌린 뒤 일방적으로 E사와 계약을 해지해 50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했다는 게 E사의 주장이다.

E사는 알리바바닷컴이 E사의 직원이던 유씨 등을 새로운 파트너로 받아들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제안한 뒤 이들이 운영하는 새로운 업체의 설립비용 일체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알리바바닷컴과 한국 내 판매대리점 사업을 해온 E사는 2012년 상반기 전세계 대리점 중 실적 1위, 흑자전환 등 성과를 거뒀지만 같은해 9월 알리바바닷컴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7일 국내 협력업체와 독점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사업을 가로챈 혐의로 알리바바닷컴 한국대표 배모(47·여)씨를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또 협력업체에서 일하다가 배씨와 함께 따로 회사를 차린 유모(40)씨 등 4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단독 선종구 前회장, '하이마트 약정금' 후속 소송도 일부승소…유경선 유진 회장, 130억원 지급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76,000
    • -0.22%
    • 이더리움
    • 3,487,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4.99%
    • 리플
    • 2,101
    • +0.82%
    • 솔라나
    • 128,700
    • +2.31%
    • 에이다
    • 388
    • +2.11%
    • 트론
    • 504
    • +0%
    • 스텔라루멘
    • 24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0.25%
    • 체인링크
    • 14,490
    • +1.76%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