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12일 전 최대주주였던 장용택씨의 소유주식 양도로 인해 지분 13.7%(52만1113주)를 보유한 장원준 전무이사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전 최대주주인 장용택씨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따른 대물변제로 소유주식을 양도함에 따라 특수관계인 중 지분이 가장 높은 장용택씨가 새로운 최대주주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용택씨는 자신의 보유주식 55만5082주(14.59%) 전량을 신풍제약(49만8819주), 정리금융공사(2만670주), 파산자 영주상호신용금고 파산관재인(3만5593주)등에게 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