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메이트, ‘상류층 결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다’

입력 2014-11-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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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의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결혼을 하는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여성과 남성 모두결혼 적령기를 지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결혼상대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결혼이 늦추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결혼 적령기의 당사자에게만 맡겨만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많아지고 결혼 전문가들의 조력을 구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결혼의 어려움은 상류층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사실상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류층 자녀일수록 자기계발을 위하여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고, 그만큼 통상적인 결혼 적령기를 맞추기가 어렵게 되고, 자신의 역량을 반영한 전문영역에서 일하다 보니 결혼에 대한 기회가 자연스럽게 늦추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류층 결혼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투메이트의 강지연 대표는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기대치를 모두 충족하여야 하는 것이 상류층 결혼의 큰 특징”이라고 말하고 있다.

투메이트의 자체 회원 분석을 바탕으로 “상류층일수록 결혼 상대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할 것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오해”라며 “단순히 경제적 측면뿐만이 아니라 상대의 인격과 품성, 대인관계와 사회활동 그리고 미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류층일수록 결혼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사회의 기대가치에 부합하는 인간성, 경제성, 사회성과 미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이러한 기준을 전문가를 통하여 확인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고 강조했다.

투메이트가 독보적으로 상류층 성혼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강지연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의 결과”라고 밝혔지만, 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 해왔던 강지연 대표의 특이한 이력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투메이트는 상류층의 결혼 문화는 별다른 것이 아니라, 결혼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실히 실현하도록 하는 새로운 결혼 문화를 선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강 대표는 “상류층 결혼에 대해 온라인에 공개된 정보들 중에는 상당 부분이 실제와는 거리가 먼 추측성 정보도 많다”면서 “상류층 결혼이야 말로 결혼의 본질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개인만의 결혼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적 역할까지 고려하는 좀 더 심도 있는 고도의 삶에 대한 의사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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