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주름·황반변성 증상 차이? 눈에 암점 없으면 치료 가능한 '황반주름'

입력 2014-11-03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반주름·황반변성 증상

(사진=뉴시스)
11월 11일 '눈의 날'을 앞두고 황반주름과 황반변성 증상 차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황반변성과 황반주름은 모두 노년층이 잘 걸리는 망막 질환이다. 황반변성의 경우 시력 저하를 늦추는 것말고 별 다른 치료법이 없으며, 증상 악화 속도도 빠르다. 실제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망막관련 안질환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황반주름은 망막 앞에 또 다른 막이 생기고, 그 막이 쪼그라들며 시력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황반변성과 비슷하지만, 암점이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황반주름은 황반병성에 비해 증상 악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수술로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망막 질환이 생겼다면 빨리 안과를 방문해 해당 증상이 황반변성인지 황반주름인지를 정밀하게 검사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황반변성의 증상 무섭네요. 미리 조심합시다", "황반변성의 증상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구나", "황반변성의 증상은 초기에 발견해서 관리하는 게 중요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8,000
    • -1.76%
    • 이더리움
    • 4,542,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3.83%
    • 리플
    • 3,036
    • -1.4%
    • 솔라나
    • 199,100
    • -3.16%
    • 에이다
    • 618
    • -4.04%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4%
    • 체인링크
    • 20,470
    • -2.57%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