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이 주된 발병요인인 만큼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고열량·고단백의 식습관 등으로 유병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6만5000명이었던 당뇨망막병증 환자수는 2022년 37민6000명으로 10년 간 약 41.8% 증가했다.
문제는 시력 감소를...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며, 노안으로 오인하기 쉬워 환자가 조기에 병원을 찾기 어렵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최선이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막이다. 여러 층의 막으로 이뤄졌으며, 빛을 감지해 시각정보를 시신경을 통해...
로피바이오는 내년 12월 임상 3상 완료를 목표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RBS-001과 아일리아 간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아웃 로열티 이외 바이오시밀러 상업화에 따른 매출은 미국 품목허가신청(BLA)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바이엘이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의약품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고용량 제품으로 오리지널 개발사의 아성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허가를 앞둔 아일리아HD가 본격 출시되면, 바이엘은 저용량 제품과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에서 앞서나갈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의 아일리아HD가 연중 국내...
한편 비씨켐은 면역 및 표적항암제 외에도 알츠하이머 치매(AD), 중추신경계질환(CNS),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비씨켐은 RIPK1 저해제 기반 경구용 습성황반변성(wetAMD) 치료제 후보물질 ‘BSC-3301’의 동물효능 실험에서 기존 치료제 아일리아(Eylea) 대비 높은 신생혈관(CNV) 억제 효능을 발표한 바 있다.
22일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가 영국, 벨기에 등 유럽 9개국에 독점 공급·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의 자회사인 옵투스제약도 29.98% 오른 7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도기연은 29.94% 오른 4470원에 마감했다. 신도기연은 최근 디폰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EROG와 스마트 윈도 사업으로...
회사 관계자는 “황반변성 치료제에서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은 꼭 갖춰야 할 필수적 요소”라며 “프리필드 시린지는 특허 회피 및 멸균과 같은 생산공정 개발이 까다로워 제품 개발이 바이알보다 훨씬 어려우나, 삼천당제약은 프리필드 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개발을 완료해 허가 신청을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피바이오는 이번 임상 3상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RBS-001’과 아일리아 간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할 계획이다. 한국, 유럽, 미국 순차적으로 2분기 이내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임상 3상 시험 완료는 2025년 12월을 목표하고 있다.
라이선스 아웃 로열티 이외...
툴젠은 현재 유전자가위 기술로 희귀 유전성 질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을 비롯해 습성황반변성, B형 혈우병 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CMT 치료제 ‘TGT-001’이다. 현재 전임상 막바지 단계로, 2025년 인체 임상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CMT는 관련 유전자가 두 가닥이어야 하는데 세 가닥이라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유전자가위로 잘라 두...
한편, 큐라클은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인 CU06 외에도 CU104(궤양성 대장염), CU106(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그리고 맵틱스와 공동개발 중인 이중항체 MT-103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혈관내피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다양한 질환 영역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도 진행할...
이번 특허 출원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와 Tie2 기전을 동시에 조절하는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는 항-VEGF 기전이다. 신규 혈관생성을 막아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을 주요한 기전으로 삼고 있다. 아일리아와...
황반변성 치료제, 특허 만료 앞둬…기업들 개발 막바지‘강자 없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 치열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명이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며 안과 질환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올바이오파마...
학회에 공개된 초록(abstract)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 임상 3상에 참여한 아시아 지역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환자 103명(한국 82명, 일본 21명)을 대상으로 한 하위집단 분석(subgroup 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총...
SB15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이 기전이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건강한 식단으로 안구 질환 예방=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비타민A, B, C, E와 베타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 셀레늄, 아연 등은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안구 질환을 예방하고 안구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토마토, 브로콜리, 비타민E가 풍부한 콩과 견과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호박, 아연이 풍부한 굴, 소고기...
이에 삼성바이오에피스측은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했으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시판중인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 2종(아일리아,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일제약과 아멜리부 및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 계약을...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는 습성(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황반변성 환자는 고령화 추세로 인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황반변성 관련 시장...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5월, 유럽에선 내년 11월 만료된다. 아일리아의 제형이나 제법 관련 특허가 지역에 따라 2027~2030년까지 유지되지만, 이미 많은 기업이 빠르게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올해 임상을 마칠 계획이다.
전...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궤양성 대장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환이 혈관내피기능장애로 발생한다. 큐라클은 △상용화 가능성 △의학적 차별화 가능성 △시장성 △확장성 등을 이유로 망막 혈관질환을 우선 개발 치료 영역으로 선정했다.
유 대표는 “망막 혈관질환은 상용화 가능성이 크다”며 “주사제보다 효과가 높으면 주치료제로 쓰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