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운영…버스 노선없는 오지 마을에 희소식

입력 2014-11-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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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영상 캡처)

전북 완주군에서 운영중인 500원 마을택시가 화제다.

완주군은 버스노선이 운행되지 않는 시골지역 주민을 위해 이른바 500원 마을택시를 도입했다. 그간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버스를 타기 위해 1km 가량을 걸어나와야 했다. 하지만 완주군은 관내 택시회사들과 연계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읍내까지 주민들을 태운다.

마을에서 읍내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로 인해 그간 병원이나 은행 등을 이용하는 마을내 노인들은 콜택시를 이용해야 했고 이 경우 왕복 요금만 약 1만원이었다. 이른바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가능한 배경은 바로 완주군의 지원이다. 완주군은 마을택시 1대당 운송단가를 3500원으로 산정해 500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에서 실시하는 500원 마을택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정말 좋은 취지인 듯"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오지 노인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제도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진정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해 주는 제도인 듯"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여럿이 모여서 타면 좋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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