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황제경호 논란...퇴임 후 경호횟수 현직 대통령 6배 "개인 행사에도 경호"

입력 2014-10-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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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호횟수

(사진=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임 후 경호 횟수가 현직 박근혜 대통령의 6배로 드러났다. 개인 행사에도 경호를 대동해 ‘황제 호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는 퇴임 후 국내행사로 1924차례의 경호를 받았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국내행사로 316차례 경호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호 횟수가 6배 많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의 해외 행사에 경호가 동반된 경우는 10회에 불과해 박근혜 대통령의 11번과 비슷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혼자 일본,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할 때 경호를 받은 것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최민희 의원은 “전직 대통령도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통령 경호실의 경호를 현직 대통령보다 많이 받는다면 국민이 곱게 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명박 경호횟수 현직 대통령 6배에 대해 네티즌은 “이명박 경호횟수, 죄 지은게 많나? 왜 매번 경호를 데리고 다녔을까?” “이명박 경호횟수, 전직 대통령인 만큼 국민 혈세 더 아껴야” “이명박 경호횟수, 퇴임하고 뭐 하는데 박근혜보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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