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보드의 경고…“2020년대 중국 성장률 3.9%로 추락”

입력 2014-10-21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2019년까지 성장률은 5.5%로 하락”…생산성 저하가 주원인

미국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중국에 대해 암울한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콘퍼런스보드는 2020년에서 2025년까지 중국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9%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내년부터 2019년까지의 성장률은 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의 7.7%에서 성장세가 급격히 후퇴한 것이다.

또 다른 경제기관의 전망에 비해서도 암울한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5~2019년 중국 성장률 전망을 6.6%로, 세계은행(WB)은 2016~2020년 전망을 7.0%로 각각 잡았다. 또 WB는 2021~2025년 중국 성장률이 5.9%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이는 여전히 콘퍼런스보드 전망치에 비해 2%포인트 높은 것이다.

콘퍼런스보드는 “생산성이 저하되는 가운데 중국 지도자들이 경제구조를 개조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밀어붙이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외국 기업들은 중국 경제성장이 장기적으로 둔화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투자가 주도하는 확장의 시대가 끝나고 중국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중국의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가 과거와 같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점을 생산성 저하의 주이유로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제철코어 ‘봄동 비빔밥’ 인기에 도매가 33%↑...검색어 1위까지 장악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02,000
    • -1.1%
    • 이더리움
    • 3,049,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0.45%
    • 리플
    • 2,061
    • -0.1%
    • 솔라나
    • 129,800
    • -1.37%
    • 에이다
    • 398
    • +0.25%
    • 트론
    • 420
    • +1.45%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70
    • -2.45%
    • 체인링크
    • 13,580
    • +1.04%
    • 샌드박스
    • 12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