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한독학술대상'에 부산대 이복률 교수 선정

입력 2014-10-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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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곤충 생체방어 매커니즘 연구 분야 개척 공로 인정

(사진=한독)
한독은 제45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이복률<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1970년부터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부산대 이복률 교수는 20년간 곤충 생체방어 매커니즘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곤충을 이용한 진단시약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4년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 'pattern 인식 단백질체를 이용한 감염 제어 기술'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물인 '갈색거저리 유충의 체액으로부터 펜티도글리칸 인식 단백질을 분리하는 방법'도 국제특허출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엔 변종세균 일종인 MRSA균(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의 새로운 백신과 치료용 항체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대학약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약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다. 실제 이 교수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식창조대상, 산학연 협력 유공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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