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서원·유적지 꽃‧나무 등서 향 포집 10년 간 21종 ‘K헤리티지 향’ 개발 “상상과 향을 더한 ‘향기 스토리텔링’ 흥미로워” 코스맥스, 센트리티지로 ‘K-향기’ 시대도 열까 시각적, 청각적 문화유산은 복원하고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면서도 향기는 왜 주목하지 못했을까. 역사를 봐도 향기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의 향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코스맥스는 이 같은 의문에서 향기와 역사, 문화의 접목을 생각했다. 한국의 향기를 복원하는 프로젝트 ‘센트리티지(Scenteritage)’
SK오션플랜트가 신임 사장으로 강영규 전 사업운영총괄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사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정통한 글로벌 조선산업 전문가다. 이번 인사로 기존 해상풍력 중심이었던 SK오션플랜트의 사업영역이 조선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강영규 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중공업 설계·해양영업 부서를 거쳐 삼성중공업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30여 년간 조선·해양 분야에서 실무와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세계 최초·최대 규모 LNG FPSO인 ‘프렐류드 FLNG’ EP
대한항공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8일부로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승진 인사는 총 20명 규모로, 김해룡 상무 외 1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구은경 수석 외 17명이 신임 상무로 선임되었다. 이번 인사는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폭은 최소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항공은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핵심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철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2일 취임했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수협·농협중앙회·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아이쿱생협 등 6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농협 본부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올해 9월 호선을 통해 노동진 수협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임기는 내년부터 1년이다.
이재순 호서대학교 교수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지난달 28일 진행한 2025 하반기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재순 호서대 교수를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94년 학회 창립 이후 약 30년 만에 배출된 첫 여성 회장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 부동산 학계·산업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순 회장은 서울연구원과 한국부동산연구원을 거쳐 현재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동산 시장분석과 감정평가, 도시·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