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외화예금 사상 첫 1100억달러 돌파, 유로화예금 증가폭도 역대최대
달러화 예금금리 5%대, 수출대금 예치…통화긴축에 강세 예상, 유로화·엔화로도 분산 원·달러 환율 급등 아니라면 증가세 이어질 듯 거주자외화예금이 사상 처음으로 1100억달러를 돌파하며 두달연속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달러화 예금금리가 5%대에 육박하면서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대금을 예치한 때문이다. 유로존과 일본이 통화긴축을 시작하면서 관련 통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로화와 엔화 예금도 크게 늘었다. 특히, 유로화예금 증가폭은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
2023-01-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