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넌펌 내주 금통위 주목..매파 금통위 아닐 것으로 보여 강세흐름에 무게
채권시장이 이틀연속 불(금리 하락) 플래트닝(수익률곡선 평탄화)을 기록했다(국고3년물 기준). 주요 구간 금리를 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두달여만에 10년물과 20년물은 한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연초 자금집행 효과가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장중엔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등락장을 이어가는 흐름이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연초효과 외에 특별할게 없는 등락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말로 예정된 미국 비농업고용지표(넌펌)와 다음주로 계획된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들 이벤트를 확인한 후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은 기준금리(현 2.50%)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40.2bp로 좁혀졌다. 역시 전년 11월26일(39.5bp)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스프레드는 0.5bp 축소된 43.9bp를 보였다. 7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였던 5일(46.3bp) 이후 사흘연속 축소세로 6일은 약세장 와중에, 7일과 8일은 강세장 흐름속에 좁혀진 것이다.

외국인은 3선을 352계약 순매수해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10선에서는 153계약 순매도해 사흘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은행은 3선을 605계약 10선을 2372계약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금융투자는 3선을 2094계약 10선을 2544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이어 그는 “넌펌 발표전까지는 눈치보기장이 이어질 것 같다. 다만 장중 금리 상방은 꾸준히 막히는 흐름일 것으로 예상한다. 넌펌 이벤트 발표 후 본격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별다는 재료는 없었다. 그간 금리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올랐던 탓에 정상화를 찾아가는 흐름을 반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중엔 외국인 동향에 의해 변동성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며 “선물 기준 반등우위 속 등락 흐름이 전개됐다. 3선을 기준으로 105.30대에선 지지를 105.50 부근에선 저항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주 1월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자극적이거나 매파적인 멘트가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선물 기준) 추가적인 반등 속에서 등락흐름을 예상한다. 금통위를 전후해 3선 기준 105.70에서 105.80 구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