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대기업 CEO들, 사상 첫 의회 동시 출석
애플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의 ‘빅4’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하원 청문회에 나란히 출석해 독점 의혹과 관련한 증언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파치이 구글 CEO는 오는 29일 청문회에 출석해 각사의 독점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 CEO 모두가 한꺼번에 의회에 나와 증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