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건강하다는 결과를 갖고 다시 집무실로 복귀했다."
SDJ 코퍼레이션 측이 신격호 총괄회장 건강검진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19일 오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건강검진 차 외유에 나섰다. 앞서 롯데그룹 측이 신격호 회장의 건강 상태를 놓고 "판단력이 제한적이고 일시적"이란 주장하자...
이에 SDJ코퍼레이션 측은 “신 총괄회장은 지금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며 “아들로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병원에 모시고 간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의 입장을 통해서만 추정되던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가 공식화 절차를 밟는 것. 추후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드러날 신 회장의 건강 상태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16일...
롯데 비서실 직원들로부터 완전히 격리했고, 결국 무단으로 외출에 나섰다”며 “연로한 총괄회장의 건강은 도외시한 채 계속 비이성적 행동을 일삼는 것을 보면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SDJ코퍼레이션 측은 “신 총괄회장은 지금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며 “아들로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병원에 모시고 간 것 뿐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는 19일 기자와 만나 “신동주 전 부회장이 계속 호텔로 출근해 신격호 총괄회장을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회장과 지근 거리에서 직접 롯데 그룹의 업무를 챙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상무는 “SDJ 코퍼레이션의 현재 목표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예를 되찾는 것이다”며 “롯데그룹의 장악이라는...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가 오전 11시께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있는 롯데호텔 34층으로 출근했다.
이날 정혜원 상무는 롯데호텔 본관에 위치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4층으로 들어섰다.
롯데호텔 34층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 겸 주거지가 위치한다.
앞서 오전 10시 20분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그러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대표)이 경영권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상장요건 중 질적 요건을 충족하기 힘들어졌다. 경영권의 향배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면 호텔롯데가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셈이다.
현재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위임을 받아 일본 법원에 ‘신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SDJ코퍼레이션 정혜원 상무는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의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출근 계획을 알리며 "전용카드 키를 신 전 부회장과 SDJ코퍼레이션이 각각 한 장씩 보유하게 됐다. 총괄회장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신 전 부회장이 매일 찾아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이어 "롯데그룹이 일방적으로 관리할 때는 신 전 부회장도 롯데그룹에...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정혜원 상무는 19일 "전용카드키를 신 전 부회장과 SDJ코퍼레이션이 각각 한 장씩 보유하게 됐다. 총괄회장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신 전 부회장이 매일 찾아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이어 "롯데그룹이 일방적으로 관리할 때는 신 전 부회장도 롯데그룹에 먼저 얘기하고 갔어야 했고, 다른...
신 전 부회장이 한국에 기반을 닦기 위해 설립한 SDJ코퍼리에션 측은 애초 1층에서 관리권한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이 언론에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신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이 곳의 출입을 허가했다.
결국 철저히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며, 이 곳에 줄곧 머물러왔던 신 총괄회장 본인의 자청으로 비밀의 문이 열린 셈이다.
이날 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위시한 SDJ 코퍼레이션 측은 18일 롯데그룹에 업무보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이날 “롯데에서 신격호 회장에게 하는 보고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도 해달라는 요청을 신격호 총괄회장 비서실에 했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하게 되면서 보고를 같이...
SDJ 코퍼레이션은 롯데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별개의 회사다. 이 회사에 롯데 계열사의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경영 정보 유출이 될 수 있으며 법적인 책임까지 질 수 있다. 위임장이 상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의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정을 우선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CCTV에 대해 “이미 16일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렸듯이 총괄회장님 방에 있는 CCTV는...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이날 "롯데에서 신격호 회장에게 하는 보고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도 해달라는 요청을 신격호 총괄회장 비서실에 했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하게 되면서 보고를 같이 받게 됐다"며 "아직 주말이라 우리에게 보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18일 롯데그룹과 SDJ 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6일 ‘신격호 집무실 관할권’을 놓고 충돌한 양측이 이후 비서진 및 경호원 등의 인력을 배치했다.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 전담 경호원도 3명 추가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 1층에서 34층까지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 카드 키도 롯데그룹으로부터 넘겨받았다.
기존 신 총괄회장 집무실...
소진세 롯데 사장이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면세점 수성전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 사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면세점을 앞두고 롯데의 모든 총력을 기울여서 매달리고 있을 때,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측이 악영향에 대한)기대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