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2023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17일 마감한 결과 총 41개사가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은은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산업 일반-중형(2200억 원) 운용사 3개사 및 성장지원 일반-대형(5000억 원) 운용사 2개사, 성장금융은 혁신산업 일반-소형(1200억 원)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하는...
KDB산업은행은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7억5000만 유로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 채권은 5년 만기 7억5000만 유로의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이는 올해 한국계 최초의 선순위 유로화 공모채 발행이다. 산은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로화 신규 벤치마크를 수립해 타 한국계 기관 앞 유리한 금리...
작년 97명 퇴사…올해 31명시중은행·인뱅에 연봉도 밀려
연봉이 억대에 달하는 국책은행으로 한 때는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KDB산업은행에서 퇴사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산은의 부산행이 가시화되자 이에 반대하는 직원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조건이라도 줄줄이 짐을 싸고 있는 것이다.
16일 산은 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자발적 퇴사자가 97명에 달한다....
KDB산업은행의 부산 본점 이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노조는 "금융위가 산업은행 경영진이 제출한 본점 이전안을 불과 일 주일 만에 국토부로 넘겨버린 무책임한 행위를 저질렀다"며 "정책당국을 대신해 수많은 정책금융을 실행해 온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보내는 결정을 내린 금융위는 이제 부산 정치인들로부터 금융위도 내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중형 조선사에 대해서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위주로 RG를 발급해왔지만, 향후 수주가 증가할 경우 정책금융기관의 RG 발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중은행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중은행들도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발급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금융위에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은행들은 중형 조선사의...
KDB산업은행은 다음 달 7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 7기'에 대한 지원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최종 선발기업은 7월 중 발표하며, 마포 프론트1에서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DB 넥스트원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지원등록을 하면 된다. 국가 주력 육성산업인...
KDB생명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를 대행한 제25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생명보험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는 금융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약관이나 상품 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이다. 전문 평가 위원과 일반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
지난달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삼성증권(매각자문)·삼일PwC(회계자문)·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 등과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하고, HMM 지분 총 40.7%를 본격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HMM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걸림돌은 가격이다. 현재 HMM의 시가총액은 9조9764억 원으로, 지분 인수에만 4조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산은의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을 고시하면서 사실상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죠. 다만 당장 산은이 부산으로 이전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산은이 부산으로 이전하려면 당장 산은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은 노동조합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며 현재 정부 기관이...
KDB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정식 지정되면서 본점 이전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다만 부산 이전을 위해선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규정하고 있는 산업은행법의 개정이 필요한데,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국회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산업은행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KDB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정식 지정됐다. 하지만 산은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한 '산업은행법'이 개정되지 않아 이전 절차는 발목이 잡힌 상태다. 산은 노조는 "산은법 개정 전 행정절차 진행은 명백한 불법·탈법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2호,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및...
공개 매각이 진행 중인 KDB생명과 MG손해보험은 물론 ABL생명, 동양생명, 롯데손해보험 등이 잠재 매물로 꼽힌다.
임종룡 회장이 취임한 우리금융은 현재 자본확충 우려가 적은 보험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보험사는 IFRS17로 인한 자본규제 변동 영향을 지켜본 뒤 자본확충 부담이 적은 우량 보험사 중심으로 인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보험사는 MG손해보험,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등이다. 이중 하나금융이 인수전에 뛰어들 만큼 매력적인 보험사가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하나금융은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경쟁력이 낮아 보험사 추가 인수를 통해 업계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KDB생명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및 보험 계약 대출 이자의 납입 유예 조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KDB생명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 기준, 마지막 납입일 이후 6개월 간의 보험료와 보험계약 대출 이자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및 보험 계약 대출 이자 납입의 유예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박찬우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계기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2011~2021년 한계기업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한계기업 수가 증가했다”며 “수익성 감소와 차입금의존도 증가가 한계기업의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라고 했다.
한 번 한계기업에 빠지면 벗어나기도 쉽지 않다. 한계기업 중...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확인할 수 있었던 발행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행은 BofA 시큐리티·씨티·HSBC·JP모건·KDB산업은행 및 MUFG가 공동주관을 맡았으며,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 아시아 83%, 유럽 6%, 미국 11%다. 투자자 기관별로는 은행 46%, 자산운용사 28%, 공공기관·보험사 21%, 기타투자자가 5%를 차지했다.
KDB산업은행은 동남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700억 원(산은 150억 원·동남권 중소중견기업 17개사 등 550억 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이 펀드에 기관투자자(LP)로 직접 참여해 펀드에서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신사업 진출 등 개방형 혁신 달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말한다.
참여기업은 펀드...
KD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선임됐다.
KDB생명은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승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31일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KDB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현재 IBK기업은행은 베트남 법인설립을, KDB산업은행과 NH농협은행은 베트남 지점설립 인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 신용정보 인프라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국내 신용정보사의 베트남 진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고위급 면담 이후 이어진 실무면담에서는 부실금융기관 관리, 은행시스템 발전과정 등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