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475억,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장기보장성보험 성장 영향 하반기부터 IFRS17·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본격 내달에 1400억 규모 후순위채 신규 발행 예정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에 1조1269억 원의 원수보험료를 통해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75억 원의 경영실적을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한화생명은 "물가 급등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변동성이 큰 최근 환경이지만 고수익 일반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보험 본연의 주요 실적이 개선됐다"며 "내년에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도 착실히 대비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와 수입보험료가...
보험사들은 내년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전날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했다. 일주일간 신청을 받으며, 임직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제시했다.
앞서 처브라이프의 모기업인 미국 처브(Chubb) 그룹은 시그나(Cigna)...
여기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다 조정에 따른 상승 여력까지 충분하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분쟁에서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의도로 IPO를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어피니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밝혔다....
최다인 17회째 발간한 ‘2021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의 항목별 사업 분류 및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종합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신한금융의 ESG 금융 실적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별도 Factbook 형태의 엑셀파일로 게시함으로써 투자자와 평가기관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투명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또 최근 발표한 IFRS...
더불어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 압박이 한화손해보험의 근본적인 재무상태의 악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향후 IFRS17 및 K-ICS 도입 시 자본 변동성도 잘 관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고객·상품·채널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대외 신뢰도는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크게...
교보생명 지분은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36.9%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IPO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자본조달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앞선 2018년 하반기에도 IPO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신 회장과 어피너티 등 대주주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IPO를 현실화하지 못해 왔다.
이 원장은 환율 관리와 IFRS17 및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준비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이 원장은 “보험회사는 해외채권 등 상당 규모(150조 원)를 외화자산으로 운용하면서 91% 가량을 외환 파생상품을 통해 헤지하고 있다”며 “회사의 환헤지 전략을 단기에서 장기로 전환해 외화 유동성 관리는 물론 국내 외환시장의 안정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LAT는 내년 보험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해 원가 평가보다 부채가 클 경우 그 차액만큼을 추가 적립해 자본 건전성을 높이게 한 제도다.
이번 조치로 이들의 6월 말 RBC 비율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평가는 변경된 산출기준을 적용해 추정한 RBC 비율이 DGB생명 146%, NH농협생명 202%, 한화손보 210...
푸본현대생명은 금리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RBC비율 하락 대응과 2023년부터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본적정성 유지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연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보완자본확충 계획과 이익 누적을 통해 시장상황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RBC(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기준 205.1%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약 6250억 원)다. 발행 금리는 5.9%로 전액 해외에서 발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발행을 선택한 이유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국제 신용등급을...
"은행에 고객 뺏길라" 이율 올려 판매중소형사 이어 대형사도 경쟁 참여
저금리와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한동안 뜸했던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판매 경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 금리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는 은행권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다....
전 부위원장은 “국내에 전담기구 설립을 통해 IFRS 재단과의 협력채널을 강화하고, ISSB 기준 제정과정에서 국내 경영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동시에 ISSB 한국 측 위원을 배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ISSB와 유사하게 한국회계기준원 내에 KSSB를 설립하고, 자본시장법에 KSSB 설립근거 규정과 관련 내용을 추가해야...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대면 영업 여건 개선과 IFRS17 대비를 위한 서비스마진(CSM) 확보 필요성 감안하면 향후 사업비율은 다소 높아질 여지가 있다”면서도 “우수한 효율성 지표와 우호적인 운용여건 감안하면 고수익성 기조 유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 “여전히...
26일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FRS17 관련 불확실성은 사실상 이미 해소 구간에 접어들었다”며 “현 금리 수준에서 동사는 과거 최소 PBR 0.41 배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0.24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IFRS17을 가정한 밸류에이션 상에서도 부담은 없다”며 “당시는 금리 하락 및 IFRS17 관련 불확실성이 극대화됐던 시점이고 지금은...
첫 번째 발제자인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는 보험산업이 겪는 이차역마진 리스크를 조명하고, 새로운 회계제도(IFRS17)와 감독제도(K-ICS) 도입으로 인한 변화와 영향 등을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 재보험, 계약 재매입, 계약이전 등 보험부채구조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법제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특히, 계약 재매입의 경우...
17일 현대차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1분기 현대차의 북미시장 매출은 11조571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시장은 9조4522억 원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쳐, 북미시장 매출액이 약 2조1200억 원(22.4%) 앞섰다. 북미시장이 국내시장을 추월한 것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 IFRS가 도입된 이후는 물론,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2014년 후 처음이다.
그동안 북미시장은...
증권의 조기 상환과 금리 상승으로 자본관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신평도 "누적된 저수익성으로 인해 자본 여력이 타 대형사 대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부채 구조와 자본 여력 등을 고려하면 2023년 새로운 회계(IFRS17) 및 감독(K-ICS)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자본관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도입하는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비용절감 필요성과 임금 피크를 앞둔 고연차 직원의 자발적 퇴사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생명보험사의 임직원은 2만3852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6년 말 2만6890명 △2017년 말 2만5408명 △2018년 말 2만5444명 △ 2019년 말 2만5362명 △2020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