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와 관련해, 현재 DICC 소송 관련한 부분이 어떻게 해결할 지 정해지지 않아 인수 구조를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수 대금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증자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아직 확정적인 인수 구조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가 FI들과 7000억 원 규모의 소송을 벌이고 있던 점이 인수 후보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두산그룹이 패소 이후에 대한 채무를 책임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IB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이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과 관련해 "KDB인베스트먼트가 산업은행의...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가 FI들과 7000억 원 규모의 소송을 벌이고 있던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DICC가 패소하면 그에 따른 우발채무를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산그룹이 패소 이후에 대한 채무를 책임지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이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종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매각이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이를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달성한 금액이 제시한 자구안 대비 충분한 금액으로 DICC 소송 우발채무 부담 및 두산밥캣 경영권 유지 등을 고려할 때 매각 우선순위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홍천 골프장 매각으로 차입금 첫 상환에...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무적 투자자(FI)가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회사 구조가 복잡하고 중국법인(DICC) 소송 이슈 등이 있어서 대형 PEF가 아니고서는 선뜻 인수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중국쪽 SI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물로 나온 다른 계열사들의 매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시장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또 중국법인 (DICC) 지분 매각과 관련해 7196억 원 규모의 소송이 진행 중이라 인수 금액 대비 소송리스크가 과도하다다고도 짚었다.
수익성 부분에선 중국의 이례적인 판매 호조가 이어졌지만, 미국과 유럽 시장 내 부진까지 상쇄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전망치를 기존 19만3000대에서 21만4000대로 10.9% 상향조정한다”...
그러나 계열 지원 부담이 커질 가능성과 중국 자회사 DICC 관련 소송에 따른 잠재적 채무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한신평은 중공업의 수익구조 약화, 건설의 잠재부실, 과중한 금융비용부담 등이 그룹 실적을 제약하면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도 개선 가능성이 계열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있겠으나 이를...
중국, 미국, 유럽, 아시아 및 신흥국으로 지역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 8481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에서 촉발된 그룹의 재무리스크 상승이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해 신용도를 제약하고 있으며 DICC관련 FI와의 소송 결과에 따라 대규모 자금 유출을 수반할 수 있어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양호한 실적 지속과 현금성 자산 등을 활용해 단기상환부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에서 촉발된 그룹의 재무리스크 상승이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해 신용도를 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DICC관련 FI와의 소송 결과에 따라 대규모 자금 유출을 수반할 수 있어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DICC와 두산밥캣이 실적호조를 보이는 반면 한국, 신흥국 지역 및 엔진 사업부의 실적부진이 순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에 대해선 중국 건설 경기 고점 우려 등으로 인해 부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향후 한국 굴삭기 수출 회복에 따른 APEM 지역 매출의 점진적인 회복과 중국...
IMM PE는 지난 2011년 하나금융투자 PE, 미래에셋자산운용 PE와 프리 IPO 방식으로 DICC 지분 20%를 3800억 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투자 후 3년 내로 계획됐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고, 공개매각에도 실패하자 FI들은 소송을 제기했다.
FI 측이 주장한 매매대금은 7093억 원 정도다. 일각에서는 지연이자를 포함하면 8000억 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기존 우려 요인으로 꼽히는 두산인프라코어 차이나(DICC) 투자 소송 문제가 회계적으로 현실화 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전망했다. 반면 중국시장 판매량과 실적이 견고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와 두산밥캣 법인세 인하효과를 반영해 올해 EPS...
두산인프라코어 차이나(DICC) 투자 소송이 법정 밖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DICC 소송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사건의 본질에 대한 리포트를 배포했다.
전략적투자자(FI)들의 손을 들어준 2심 재판부 판결에 대한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투자자 책임’이 기본인 지분투자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DICC)가 중국 교육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로부터 ‘2016 희망공정 공헌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의 교육지원 사업인‘희망공정(PROJECT HOPE)’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가 빈곤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989년 시작한 공익 프로젝트다....
일각에선 두산밥캣의 IPO 재추진이 당분간 녹록지 않은 점을 감안, 제2의 두산DICC(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구조조정의 키를 쥐고 있는 2.5조 원 규모의 두산밥캣의 IPO가 연기됐다.
두산밥캣의 IPO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이 제시한 공모 희망 밴드는...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투자한 국내 PEF(사모펀드)들이 결국 인수금융 만기 연장에 실패했다.
지난 2014년 보고펀드가 투자한 LG실트론 인수금융 부도사태 이후 두 번째다. 잇단 인수금융 부도 사태로 사모펀드(PEF)들의 투자가 위축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높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도래하는 DICC 인수금융 1300억원 규모에 대한...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는 1조8600억원, 1057억원, 영업이익률은 5.7%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가 단기간내 급락했으나 DICC 매각 가능성은 크지 않고, 세무조사 추징금은 122억원으로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Bobcat Pre-IPO는 8월 중 완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대한 투자 손실을 이유로 밥캣의 프리IPO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이다.
이에 두산은 한화자산운용이 5000억원 규모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나머지 3000억원은 증권사나 PEF운용사에 배정했다.
IB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의 핵심 열쇠인 밥캣홀딩스의 프리IPO를 무조건 성공시켜야...